[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LG하우시스가 인조대리석 신제품 ‘하이막스-오로라 컬렉션’을 10일 출시했다.
‘오로라 컬렉션’은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제품 브랜드 ‘하이막스(HI-MACS)’의 새로운 시리즈 제품으로, 극지방에서 나타나는 오로라 같은 천연 대리석의 다양한 무늬를 인조대리석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구현해 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신제품 '하이막스 - 오로라 그레이'가 적용된 주방. 사진/LG하우시스
‘오로라 컬렉션’은 오로라 비앙코, 오로라 크림,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토라노, 오로라 파비아, 오로라 산레모 등 총 6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6종 모두 천연 대리석의 무늬를 자연스럽게 구현해냈다.
이 가운데 흰색 바탕에 대리석 무늬를 적용한 ‘오로라 비앙코’는 최근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따뜻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로라 컬렉션’은 천연 대리석 고유의 무늬를 제품 전체에 고르고 안정적으로 분포시켜 인조대리석 가시공 과정에서 생기는 접합 부위의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도 가능하다.
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소재 사업부장(전무)은 “‘하이막스-오로라 컬렉션’은 디자인과 가격 측면에서 모두 글로벌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를 갖춘 제품”이라며 “향후 오로라 컬렉션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인조대리석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인조 대리석 시장에서 현재 약 20% 대의 점유율로 미국의 듀폰에 이어 2위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