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 20일째 순유출..환매규모 '둔화'

입력 : 2010-04-22 오전 8:23:51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주식형펀드의 환매 행진이 20일째 계속됐다. 다만 환매규모는 큰 폭으로 감소하며 환매 랠리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22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37억원 순감했다. 1055억원이었던 지난 19일의 순유출 규모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환매 랠리는 20일째 계속됐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Class A'에서 38억원,'미래에셋솔로몬주식1'에서 33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1'에서 29억원 등이 빠져 나갔다.
 
반면 '푸르덴셜자랑스러운한국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C2'와 '한국투자엄브랠러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1(주식-파생형)'에는 각각 130억원, 62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펀드에서도 25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환매행진이 34일째 계속됐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87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타투자신탁1(주식혼합)종류A'에서 48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1(주식)'에서 46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반면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는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펀드에는 1690억원, MMF에는 7379억원이 각각 새로 들어왔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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