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퀄컴쇼크+PR급증..1730선 이탈

입력 : 2010-04-22 오전 10:57:11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퀄컴쇼크와 프로그램매물에 밀려 1730선도 내줬다.
 
22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36포인트(1.11%)내린 1728.22에 거래되고 있다.
 
퀄컴은 전일 장마감후 예상을 하회한 분기실적을 공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8.28% 하락중이다.
 
선물시장에선 개인투자자가 5100계약 이상 선물을 매도한 탓에 베이시스 약세가 지속중이다. 프로그램매물도 2400억 가량 출회되고 있다. 기관은 82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마저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242억원의 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에 불을 붙이고 있다.
 
전기가스 2.04%, 은행 2.04%, 증권 1.92%, 전기전자 1.65% 업종의 낙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비금속광물 0.27%, 보험 0.23%, 의약품 0.17% 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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