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해외 투자 유치로 바이오 시밀러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배기달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테마섹을 대상으로 207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로 셀트리온의 바이오 시밀러 사업에 필요한 시설 자금과 임상 비용을 마련할 수 있어 시장의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바이오 시밀러는 합성 제네릭과 달리,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고 임상 비용도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며 "유명한 테마섹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에 셀트리온의 대외 인지도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