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동아체육용품, 첫날부터 '고전'..공모가比 19%↓

입력 : 2010-04-23 오전 9:07:3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동아체육용품(900110)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고전하고 있다.
 
동아체육용품은 23일 시초가가 공모가 5000원보다 10% 낮은 4500원에 결정된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져 오전 9시2분 현재 시초가보다 400원(8.99%) 하락한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기업 디스카운드가 크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동아체육용품은 중국 복건성치우즈체육용품유한공사를 지배할 목적으로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다.
  
복건성치우즈체육용품유한공사는 중국의 로컬 스포츠웨어 전문 생산, 판매업체다. 중국의 스포츠웨어 시장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개최하면서 전국적으로 생활 스포츠 붐이 일어나면서 확대되고 있다.
  
동아체육용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원화환산기준으로 1195억4700만원, 영업이익 233억6500만원, 당기순이익 19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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