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져 무더울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은 맑겠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 영서는 오후 한때 강수량 5~2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온도는 17~22도로 시작하겠다. 서울과 창원 21도, 대전과 울산 20도가 되겠다.
오전 10시부터는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 폭염 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폭염 특보 중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동안 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고,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이다.
나머지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도 낮 최고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