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강세다.
11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28포인트(1.23%) 오른 2084.06에 거래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게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8억원, 43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179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은행, 제조업, 화학, 서비스업, 유통업, 기계, 운송장비, 증권 등 전업종이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7.24포인트(1.09%) 오른 674.1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51억원 매수우위, 외국인관 기관은 각각 275억원 9억원 매도우위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