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최신형 컨테이너선 ‘한진 롱비치호(Hanjin LONGBEACH)' 명명식을 갖고 오는 29일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한다.
한진해운은 26일 목포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이원우 전부를 비롯해 박철재 삼호중공업 부사장, 조원희 ㈜범한판토스 고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 롱비치호 명명식’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원우 한진해운 전무는 “최신형 선박을 투입함에 따라 한진해운의 경쟁력 제고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선박은 동급 선박에 비해 연료 소모량이 적은 친환경 전자제어엔진을 탑재한 8600TEU급 경제선박이다.
한진해운은 한진 롱비치호 투입을 통해 선박의 경제 속도인 에코 스티밍(Eco-steaming)을 준수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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