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로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한진해운(1179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3월 싱가폴 컨테이너 처리량은 241만TEU로 전년동기대비 9.9%, 전분기대비로는 10.4%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증가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주 연구원은 "향후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로 선복 과잉공급 우려가 축소된다는 점과, 선사들의 의도적인 감속 운항(slow steaming)에 따른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도 한진해운의 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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