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23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벤처기업 30여개사를 대상으로 ‘벤처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중진공은 1998년부터 시행된 벤처기업 확인제도에 따라 평가를 통해 벤처기업 인증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가 23일 '2019 벤처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중진공
이번 포럼에서는 벤처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채무석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이 정주영의 서산만 간척사업, 스티브잡스의 아이폰, 마윈의 알리바바 등 성공사례 특강을 실시했다. 벤처기업 지원혜택, 중진공 벤처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채 본부장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성장과 경제활성화의 주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이라며 “벤처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