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건설, 증권사 호평..사흘만에 '반등'

입력 : 2010-04-27 오전 9:25:4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건설이 대규모 해외수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2.97%(1700원)오른 5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IBK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해외수주가 업계 최고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고 하나대투증권도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발전소와 항만공사등을 통해 38억달러 이상 대규모 해외 수주를 달성할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도 현대건설에 대해 4조원 수준의 자산가치를 고려할때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수익성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2분기부터는 매출액 증가율이 다시 두 자릿수대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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