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블록체인미디어협회가 김병욱 의원실과 공동으로 ‘가상자산 거래 투명화를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 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특금법)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거래 투명성 확보와 거래소 규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태훈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과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심두보 디센터 미디어팀장,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등이 패널과 토론자로 참여한다. 블록체인미디어협회는 국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들인 디스트리트, 디센터, 블록미디어, 블록포스트, 조인디, 코인데스크코리아가 참여해 지난달 29일 출범했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람다256은 8일 서울 두나무 본사에 위치한 업비트 라운지에서 ‘제3회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연다. 파트너사들의 디앱(DApp) 프로젝트 소개와 실제 루니버스 환경에서 어떻게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구축되고 운영되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특별세션으로는 강명구 코인원 부대표가 ‘코인원에서 바라보는 디앱(DApp) 프로젝트와 심사 기준’에 대한 발표가 준비됐다.

 

이외에도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 개발사 메이커다오(MakerDAO) 프로젝트와 밈블윔블(Mimble Wimble)로 유명한 익명성 프로젝트 빔(BEAM)을 소개하는 밋업이 6일,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가 진행하는 커피N멘토링 프로젝트가 7일 진행된다. 커피N멘토링은 업계 전문가와 가볍게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일대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인 에어블록이 참여해 ‘오가닉 커뮤니티 빌딩 비법’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