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 강한 주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28일 셀트리온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셀트리온이 외국인 순매수(153만주) 집중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외인 지분율 추이가 지난해 말 3.59%에서 전날 8.22%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성공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대외신인도와 인지도 상승에 따른 외국계 투자자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며 "셀트리온의 주가 모멘텀이 견조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