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IT업체의 증설로 수혜가 예상되는
케이씨텍(029460)에 대해 목표주가를 6500원에서 8600원으로 32%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9일 "케이씨텍의 전방산업인 LCD와 반도체의 설비투자가 증가추세에 있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동사 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1946억원, 영업이익은 129% 급증한 22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8% 증가한 55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 미세화 추세로 케미칼 미케니컬 팔리슁(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장비, 재료 국산화에 성공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되며,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8조원 이상의 LCD 증설을 추진중인 점 역시 동사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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