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우주항공株, KAIST 달탐사 우주선 엔진 개발..'들썩'

입력 : 2010-04-29 오전 9:28:31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카이스트(KAIST)가 달탐사 우주선 엔진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우주항공주가 들썩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3분 현재 AP시스템(054620)은 전날보다 480원(7.58%) 오른 6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트렉아이(099320)(2.13%)와 비츠로테크(042370)(6.22%), 비츠로시스(054220)(4.44%), 한양이엔지(045100)(4.44%), 빅텍(065450)(0.79%) 등도 동반상승 중이다.
 
카이스트는 항공우주공학과 권세진 교수 연구팀이 스페이스솔루션사(社)와 공동으로 달탐사 우주선의 액체로켓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엔진은 탐사선을 지구궤도에서 달로 보내는 데 필요한 추력 1200뉴턴(120kg의 무게를 들어올리는 힘)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는 오는 6월9일 2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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