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카이스트(KAIST)가 달탐사 우주선 엔진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우주항공주가 들썩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3분 현재
AP시스템(054620)은 전날보다 480원(7.58%) 오른 6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이스트는 항공우주공학과 권세진 교수 연구팀이 스페이스솔루션사(社)와 공동으로 달탐사 우주선의 액체로켓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엔진은 탐사선을 지구궤도에서 달로 보내는 데 필요한 추력 1200뉴턴(120kg의 무게를 들어올리는 힘)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는 오는 6월9일 2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