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부국증권은
피앤텔(054340)에 대해 신규 모델 수주 모멘텀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형석 부국증권 연구원은 30일 "지난 4분기부터 이어진 삼성전자로부터의 신규모델 수주 감소와 해외공장 생산 증가, 계절적 비수기로 피앤텔의 1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모델 라인업 증가에 따른 출하량 확대가 예상되고 품질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훼손효과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물량 증가와 신규 모델 수주 모멘텀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4분기부터는 베트남 공장 완료로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가동률 증가에 따른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