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선임 등 불확실성 해소..매수-현대證

입력 : 2010-05-03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현대증권(003450)은 3일 KB금융(105560)의 2분기 실적과 회장 선임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적정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573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4370억원)를 크게 웃돌아 전년동기 대비 140% 큰 폭 늘었다"며 "2분기 연결 순이익(6440억원)도 전분기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1~2분기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 KB금융의 올해 연결 순이익은 2조3000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32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오는 6월 신임회장이 선임되면서 인수·합병(M&A) 기대감이 형성되면 주가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한형주 기자
한형주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