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오비맥주가 제2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인 송현석씨(42세)를 마케팅 총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현석 신임 상무는 미국 미주리 주립대(University of Missouri-Columbia) 에서 신문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Northwestern University) 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를 취득했다.
이어 AOL타임 워너와 맥도날드를 거쳐 피자헛에서 브랜드 마케팅 및 소비자 마케팅 업무를 두루 섭렵한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글로벌 임원으로 발탁되어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드(YUM Brands) 본사에서 전세계 100여 개국의 피자헛 글로벌 마케팅 총괄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송 상무는 앞으로 오비맥주의 카스를 비롯한 모든 브랜드의 마케팅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