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두 달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시즌2로 오는 24일 재개된다. 첫 방송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의혹을 정리할 예정이다.
20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유 이사장의 알릴레오 방송은 24일 저녁 6시 라이브 첫 방송과 27일 저녁 8시 정규방송을 시작으로 시즌2를 시작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 되고 정규방송에서 다루지 못하는 즉각적인 사안과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시의적인 현안에 주력하기로 했다. 유 이사장과 라이브 게스트, 공동 진행자가 출연해 주요 이슈를 전달할 계획이다.
첫 방송에는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과 박지훈 변호사가 출연해 조 장관 임명을 둘러싼 의혹을 정리하고, 언론보도 및 검찰 수사 방식을 되짚어본다. 재단 측은 "라이브 코너를 통해 유 이사장과 시청자와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자유롭고 민주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정규방송 첫 초대석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공동 진행자로는 박지훈 변호사가 출연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분석과 주요 쟁점 사안을 다룰 전망이다.
사진/노무현재단 제공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