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은행·증권 원스탑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 'KB GOLD&WISE 마곡역'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KB GOLD&WISE 마곡역' 점포는 서울 마곡지구에 마련된 첫번째 KB금융 WM복합점포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서울 서남권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특히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한팀(One-Team)이 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는 물론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 추천,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그룹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이에 따라 KB금융의 WM 복합점포는 총 70개로 확대됐으며 CIB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9개의 복합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김영길 KB금융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복합점포 커버리지의 확장으로 원스탑 자산관리서비스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은행·증권의 협업 활성화를 통해 고객관점의 종합자산관리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KB증권 윤만철 강북지역본부장, KB국민은행 김명원 강서양천지역영업그룹대표, KB증권 정민철 지점장, KB국민은행 오세영 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