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지난 2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한 베트남 뮤직차트프로그램 '브이 하트비트' 공연현장에 2만여명의 베트남 팬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브이 하트비트 공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19 한국·베트남 문화관광대전'을 기념해 특별 개최됐다.

 

네이버 글로벌 라이브 커뮤니티 플랫폼인 브이라이브가 베트남 현지화 서비스로 선보인 브이베트남은 베트남 정부와 손잡고 브이 하트비트를 출시했다. 매달 한국과 베트남의 인기가수들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공연은 한국·베트남 문화관광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돼 베트남 시민 누구나 공연을 감상하도록 호찌민 중심가에 있는 응우엔훼 광장에서 열렸다.  한국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 '스누퍼'와 베트남 인기가수 누폭틴, 바오안 등 총 12명의 연예인이 출연했다. 브이베트남은 문화관광대전 별도 부스를 운영해 베트남 현지 팬들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지원했다. 브이라이브에서 진행한 라이브 중계에도 누적 17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