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예림당(036000)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세다. 예림당은
'Why?'란 제목의 어린이 학습 시리즈를 출판하는 학습출판전문업체로, 여기에 애플의 아이패드 수혜주로도 꼽히고 있다.
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예림당을 전일대비 330원(6.06%) 상승한 578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예림당 와이(Why)시리즈의 놀라운 컨텐츠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출판업종의 대표적인 아이패드 수혜주로 꼽았다.
송치호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드의 초기 시장 반응은 아이폰 이상으로 아이패드의 컨텐츠는 교육, 뉴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아이폰과 달리 교육, 출판, 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컨텐츠가 보다 활발히 생산 및 소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아이패드 출시 이후 출판 업종에서 돋보이는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학습만화인 Why시리즈의 컨텐츠에 대해 이미 E-Book형태로의 발간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시기적절한 출시를 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