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외환은행은 오는 6일부터 주가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각각 최고 5.0%와 16.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주가지수연동예금(ELD)상품인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안정전환형 제421호와 제422호로 나뉜다.
안정전환형 제421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5.0%로 확정된다.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안정전환형 제422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한 경우 최고 연 16.0%, 40% 초과 상승하거나 예금기간 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대비 40%초과 상승한 경우 연 4.0%로 확정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생계형저축과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고 판매기간은 이달 17일까지다. 기준지수는 판매마감일 다음 날인 이달 18일 결정된다.
외환은행은 "안정전환형 제422호의 경우 주가 상승시 최고 연16.0%의 시장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며 제421호의 경우에는 주가 하락시에도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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