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홈플러스와 한국존슨앤존슨이 오는 30일까지 상품 판매금액 일부를 불우아동돕기에 사용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상품 구매 시마다 일정금액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는 ‘착한 소비’ 문화의 일환으로서 대형마트와 협력회사(존슨앤존슨), 고객이 모두 동참해 불우아동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달 1일부터 30일까지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존슨즈베이비 전 상품 매출액의 3%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기부돼 각 지역 불우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불우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는 핑크워시모이스처라이징(500ml, 7900원)과 핑크로션(500ml, 9900원), 수딩내추럴데일리썬로션(60ml, 1만400원), 베드타임로션(1만2100원) 등 존슨즈베이비 주요상품을 1개 구매할 경우 1개를 추가 증정하며, 30일까지 다양한 존슨즈베이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설도원 홈플러스 전무는 “유통업체는 물론 협력회사와 고객이 모두 동참하여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가정의 달 상대적으로 더욱 소외감을 느낄 불우아동은 물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도 희망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