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실무협상이 4일부터 재개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조미쌍방은 오는 10월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는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발표했다.
최 부상은 "우리 측 대표들은 조미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관계의 긍정적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해 6월11일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 호텔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