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HMC투자증권은 지난 3월 장외파생금융상품 투자매매업 겸영 인가 획득 후 첫 출시된 ‘HMC투자증권 ELS 1호’(기초자산 LG전자/POSCO, 연 최고 수익 15.9%)의 청약이 초과 청약으로 성공적으로 발행됐다고 4일 밝혔다.
총 100억 한도로 발행한 1호 상품은 청약 마감일 현재 총 약 230억원이 모집돼 경쟁률 2.3:1로 고객들에게 안분배정된다.
홍창표 HMC투자증권 금융상품팀 이사는 "이번 상품은 고객들이 ELS 상품 선택시 기초자산을 제일 많이 고려한다는 점에 착안, 기초자산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우량주식으로 한 것이 성공적인 청약률을 기록한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수익률이 높았다는 것도 또 하나의 성공요인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