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온도 하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경남동해안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북부 산지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서 10~40mm, 경상 동해안과 제주도에서 5~10mm이며 적설량은 1cm 안팎이다.
축구 대표팀이 경기하는 북한도 강수량 10~40mm와 적설량 1cm를 기록하겠다.
아침 온도는 6~15도로 분포해 오늘보다 춥겠다. 서울 10도, 대전 및 광주 8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한 자릿수 내지 5도 이하로 하강하겠다.
낮 기온도 14~21도로 서늘하겠다. 서울 19도, 광주 20도, 부산 24도로 오늘보다 1~4도 가량 낮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