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희림(037440)은 '부산 롯데타운 중 3, 4단계 건축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46억2000만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희림은 부산 롯데타운 중 마트동(3단계) 및 고층부(4단계) 건립의 기본, 실시설계까지 설계 전 과정에 관여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설계사 및 협력업체와 발주처 사이에서 중간 코디네이터 역할도 맡는다.
이하영 희림 기획본부 이사는 "국내외에서 추진되는 초고층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성과, 그리고 과거 잠실 제2롯데월드 설계에 참여하는 등 발주처의 사업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이 이사는 이어 "친환경 기술력을 총동원해 경제성과 친환경요소를 두루 갖춘 랜드마크로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