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지난달 22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경상내륙은 오전부터 밤 사이, 전라 동부 내륙은 오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 해안 및 제주도 20~60mm △강원 영동, 전남 남해안, 해안을 제외한 경상도 5~20mm △전라 동부 내륙: 5mm 미만이다.
지난 3일 오전 경남 남해군 삼동면 인근 들녘위에 비구름이 낮게 깔려 있다. 사진/뉴시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온도는 서울 12.1도, 인천 14.3도, 강릉 14.0도, 대전 11.1도, 전주 12.6도, 광주 14.2도, 대구 12.4도, 부산 17.1도 등이다.
낮 기온은 16~23도로 분포해 어제와 비슷하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