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대표 김영익)는 아이폰에서 한글(HWP)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앱스토어에서 ‘한컴오피스’로 검색해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은 올해 출시된 한컴오피스의 최신제품인 '한컴오피스 한글 201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글 97'부터 '한글 2010'까지의 한글(HWP)문서를 볼 수 있다.
또 DOC, XLS, PPT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뿐만 아니라 jpeg, gif, tiff등 10여종의 이미지 파일까지 지원해 아이폰용 오피스 문서 뷰어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은 아이컨버터(I-Converter)라는 툴을 개발해 이메일에 첨부된 문서를 볼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아이컨버터는 아이폰 메일에 첨부된 한글문서를 PDF로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또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은 한컴의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 온라인’과 연동돼 웹에 저장된 문서를 아이폰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한컴은 윈도모바일 스마트폰용 ‘한컴오피스 한글뷰어’도 상반기 출시 예정할 계획이다.
김영익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한컴의 축적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한컴은 앞으로 차세대 글로벌 모바일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