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급락장에서도 불구하고 깜짝실적을 발표하며 보합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0.59%(1400원) 하락한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호실적을 앞세워 0.3% 대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반전해 있는 상황이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1분기 본사 기준 영업이익이 7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7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321억원으로 28%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582억원으로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측은 "리니지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이익률이 역대 최고 수치인 4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