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한국선주협회가 오는 29일 발틱국제해운거래소(BIMCO·Baltic and International Maritime Council)와 공동 개최로 '국제해사기구(IMO) 2020 황산화물 배출규제' 관련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BIMCO 측 마이클 런드(Michael Lund) 사무차장이 ‘IMO 2020 황산화물 배출규제가 해운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발제하고, 이어 웨이 주앙 (Wei Zhuang ) 아시아 지역 매니저가 ‘IMO 2020 BIMCO 조항과 스크러버 가이드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박진호 대한석유협회 환경정책팀장이 ‘저유황 선박연료유 공급 현황 및 전망’을, 이태훈 한국선급 협약업무팀 책임검사원이 ‘0.5% 저유황유 사용에 따른 기술적 문제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는 오후 2시30분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오는 1월 'IMO 2020'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관련 세미나가 열리는 가운데 한국선주협회사 오는 29일 BIMCO와 공동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한국선급과 한국선주협회가 공동으로 ‘IMO 온실가스 및 DCS 규제 대응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한국선급
오는 1월 'IMO 2020' 시행을 앞두고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대급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