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출발 상황 및 주요 이슈
현재 달러/엔 엔, 유로/달러 달러
달러/원은 11원 (전일대비 +원) 출발
그리스發 재정위기 확산 방지 위한
각국의 노력 지속되며 패닉은 일단락
EU 재무장관 회의 결과에 주목
- 그리스發 재정위기의 확산 가능성이 시장 불안을 급격히 확산시키며 국제금융시장을 패닉으로 이끈 가운데 추가적인 불안 확대를 우려한 각국의 노력이 잇따르는 모습
- 독일 의회는 그리스 구제금융법안 승인, EU는 지난 7일 특별 정상회의 개최.
- 재무장관회의 열리고 있는 가운데 EU가 유로화 안정 및 그리스發 재정위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유로화는 현재 전장 대비 원빅 이상 급등하며 1.28달러 중반으로 상승.
- 지난 주 후반 환율의 폭등을 이끌었던 금융시장의 패닉은 1차적으로 진정된 모습이나, 재무장관회의 결과가 이 같은 분위기 지속시켜 줄 수 있을 지 여부에 주목.
▶주요 변수 및 금일 전망
유로 안정 기대 속 급등분 되돌림
재정위기 관련 불확실성 여전
환시 변동성 확대 예상
- 지난 주 후반 달러/원 환율은 2거래일 간 40원 가까운 폭등세 연출. 다만, 이 같은 상승 흐름이 금융시장 패닉과 외인의 주식 투매 등에 기인한 것으로, 유로 반등 및 시장 안정 기대 속에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 급등분 되돌림 진행 중.
- 재정 위기의 해결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는 성질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환시 불확실성 지속되며 변동성 키울 전망.
- 달러/원, EU 재무장관회의 결과 등 금번 사태와 관련한 시장의 불안 진정될 지 여부에 주목할 듯
- 결과, 시장의 기대 충족할 경우 하락 흐름 뒷받침되겠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유로 약세 재개되며 달러/원 낙폭 축소 가능성.
예상 레인지: 1135 – 11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