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소식에 덩달아 주가가 올랐던 보험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그린화재는 전날보다 3000원(-14.81%) 하락한 172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M&A소식 이후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제일화재는 24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7.28% 하락한 19.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제일화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그린화재보험도14.81% 급락했다.
이어 흥국쌍용화재(-12.44%), 한화손해보험(10.10%) 등 보험주들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메리츠화재(+6.33%), LIG손해보험(+5.79%), 현대해상(6.06%), 코리안 리 (3.96%) 등 대형 보험사들은 상승 거래되고 있다.
이선엽 굿모닝 신한증권 연구원은 " 제일 화재나 그린화재 등 보험주들이 최근 인수합병 소식 이후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기 때문에 조정을 받고 있는 반면, 코리안리와 LIG손해보험 등 대형보험사들은 이에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