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4분기엔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기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지급수수료율 레벨 상승으로 인한 실적추정치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4.5% 하향한 2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네오위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38.7% 감소한 57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부진은 일회성 마케팅비를 포함한 각종 비용탓"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2.1% 늘어난 8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집행했던 마케팅비가 제거되며 PC웹보드의 매출이 9월 이후 유지되고 있어 지급수수료율 악화가 더 이상 발생하고 있지 않다"며 "반면 모바일 웹보드의 iOS 진출 등 효과로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며 영업이익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