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연제약이 내달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올해로 설립 55년째를 맞이한 이연제약은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과 조영제 합성기술을 보유하는 등 원료합성이나 발효분야를 연구하는 제약사다.
이연제약은 지난해 매출 952억원,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163억원을 달성했다.
업계에 따르면 내달 상장하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제약회사 중 매출액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부문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
이연제약은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하면 26일 공모 가격이 확정된다. 공모 희망가격은 1주당 1만6500~1만8000원이다.
이 달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고 내달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