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800Mhz 로밍은 불가능" (4보)

공정위에 이의신청했다 밝혀

입력 : 2008-04-24 오후 4:45:00
이규빈 SK텔레콤 전무(CFO)는 24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800MHz 로밍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이 전무는 "로밍 의무화는 고객 편의보다 마케팅에 악용될 것이라고 보고 공정위에 이의 신청을 했다"면서 "800MHz 문제는 하나로텔레콤 인수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공정위가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주파수 로밍은 시장 진입 초기 업체에 매우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시장 진입후 10년이나 된 업체에 로밍을 제공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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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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