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12일 대북사업관련주들이 북한의 핵융합 개발 성공 소식에 상대적으로 무덤덤한 반응이다. 전쟁 관련주들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 빠르게 반응하는 것과는 상반된다.
이는 앞서 천안함 사태라는 큰 일을 당한 데 따른 면역효과가 작용하고 있는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1면 기사에서 "조선의 과학자들이 핵융합 반응을 성공시키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했다"며 핵융합 성공은 발전하는 조선(북한)의 첨단과학 기술 면모를 과시한 일대 사변"이라고 보도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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