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중부 지역 일부가 아침에 영하권에 접어드는 등 춥다가 낮에 평년 수준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지난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이 모자로 얼굴을 꽁꽁 싸매고 있다. 사진/뉴시스
밤에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와 충북 북부, 강원 영서 남부에는 밤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충남, 충북 남부, 전북에서 5mm 미만이며 적설량은 동일한 지역들에서 1cm 안팎이다.
지난 13일 오전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을 찾은 겨울 철새인 오리 무리가 날갯짓을 하며 노닐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전 5시 현재 온도는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4.5도, 청주 -0.7도, 대전 -1.8도, 전주 0.1도, 광주 1.0도, 제주 7.9도, 대구 2.7도, 부산 4.6도, 울산 4.4도, 창원 4.1도 등이다.
낮 기온은 3~12도로 분포해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이지만 강원 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이겠다.
.PNG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