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양방향 녹아웃 등 ELS 2종 판매

입력 : 2010-05-17 오후 1:49:20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화증권(003530)이 18~20일 3일간 최대 18% 원금보장형 양방향 녹아웃(Knock-out) ELS와 조기 및 만기평가일을 각 3일로 늘린 3년 만기의 최대 58.5%(연 19.5%) 수익률 추구 가능한 트리플찬스 스텝다운 (Triple Chance StepDown) ELS 2종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스마트ELS 290호'는 저금리 시장 환경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저위험 ELS 상품으로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18.0% 수익이 지급되는 1.5년 만기 상품이다.
 
기존 원금보장형 녹아웃 ELS와는 달리 지수 상승과 하락시에 수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수익 구간을 확장해 놓은 상품으로 상승과 하락참여가 적용되는 구간은 가입시 기준가를 100%로 할 때 80%에서 130%까지의 구간이다.
 
이 상품은 또 상방형 녹아웃 콜과 하방형 녹아웃 풋을 독립적으로 조합해 한쪽 배리어를 터치하더라도 다른 쪽 조건을 추가로 관찰하도록 설계해 기존의 종속형 양방형 녹아웃보다도 주가 향유 기회를 확대시켰다.
 
만기에 지수의 변동에 상관 없이 투자원금의 100% 이상을 보장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한화스마트ELS 291호'는 'LG전자(066570)'와 '우리투자증권(00594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트리플찬스 스텝다운 (Triple Chance StepDown)형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되고,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58.5% (연19.5%)의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트리플찬스의 상환구조는 기존의 스텝다운형과 달리 각 조기 및 만기 상환평가일 도래 시 3일간 순차적으로 관찰해, 상환평가일 중 같은 날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상환조건(매 6개월마다 최초 기준가의 90%, 90%, 85%, 85%, 80%, 80%)을 충족할 경우 연 19.5%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이는 기존 일반 스텝다운형 ELS에 비해 조기 및 만기상환 평가일을 각 3일씩으로 늘려줌으로써 청약 고객들에게 수익상환 기회를 최대 18회 관찰일까지 확대시킨 상품이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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