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락앤락이 현대홈쇼핑과 '퓨어돔 마스크' 생방송을 진행한다. 

 

락앤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25분부터 현대홈쇼핑 ‘노양선과 가치쇼핑’을 통해 정부 인증을 받은 자사 퓨어돔 마스크를 75분간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락앤락 ‘퓨어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F94등급을 인증 받은 보건용 마스크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다. KF등급 인증을 받은 마스크는 0.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4% 이상 차단한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KF94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바 있다.

 

여기에 주로 가습기나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에 사용되는 헤파 필터 원단을 적용, 4중 필터 구조(안감-헤파 필터 원단-중간재-겉감)로 차단 효율을 높였다. 황사나 초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뿐 아니라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또한 특허 받은 돔 형태의 입체구조로 디자인돼 마스크 내부에 입이 닿지 않아 호흡이 편하고, 노즈 클립등이 얼굴 선에 꼭 맞게 밀착돼 마스크가 잘 들뜨지 않는다. 낱개로 개별 포장돼 있어 외출할 때 간편하게 챙길 수 있으며 대형과 중형 중 사이즈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이경숙 락앤락 한국영업본부 상무는 “국내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26일부터 28일까지 자사몰에서 판매된 퓨어돔 마스크는 전월 대비 7배 이상 늘었다”며 “우한 폐렴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홈쇼핑 특별 프로모션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