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채 센터장 "외국인 매매방향 오늘이 분수령"

입력 : 2010-05-24 오전 9:50:3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24일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의 매도강도가 줄어들 수는 있어도 단번에 돌아서기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럽의 재정위기는 단시일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장기간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외국인 매도에 영향을 미치는 천안함의 문제 역시 정치적인 문제가 엮여 있기 때문에 단번에 해결될 사항은 아니라는 얘기다.
 
박 센터장은 "유럽 리스크는 이미 반영이 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유럽계 펀드가 얼마큼 빠져나가는지 지켜봐야겠지만, 매도 강도는 이전 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천암함 문제로 인한 외국인 매도 강도도 역시 오늘을 기점으로 꺽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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