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대구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DGB 마이카-론'을 판매한다고 24일 말했다.
'마이카-론'은 직장인,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개인이 자동차를 신규로 구입하거나 타 금융사에 자동차 할부금융을 상환하고자 하는 경우에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자동차 구입금액의 90% 또는 타 금융사 자동차 할부금융 상환액 범위 내에서 본인의 신용등급과 소득 등에 따라 최고 1억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최장5년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1년제 대출의 경우 최고 연 5.3%, 5년제 대출의 경우 최저 연 6.82% 수준이다.
은행측은 "일반 신용대출이나 타 금융사의 대출금리보다 우대해 지원한다"며 "대출이용에 따른 별도의 취급수수료나 자동차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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