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공개 열애 중이 이혜성 아나운서를 ‘해피투게더4’에서 언급했다.
지난 2월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2020년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달-건강한 바디 디자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식습관 일지를 공개하면서 연인 이혜성 아나운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전현무는 “평소 탄수화물을 좋아하고 빨리 먹는다. 군대에 있을 때부터 빨리 먹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홍현희가 이혜성 아나운서와 같이 밥을 먹을 때 불편함이 없느냐고 묻자 전현무는 “늘 제가 기다려 준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제가 먼저 다 먹고 이혜성 아나운서를 보고 있다. 오물오물해서 건강하게 먹는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이라 자신의 문제점으로 빨리 먹는 식습관, 자극적인 식단 등을 꼽았다. 그는 맨날 먹는 것 만 먹다 보니 건강이 안 좋아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무엇보다 케이블 방송에 자신의 3~4년 전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에게 미안할 정도의 외모였다고 고백했다.
비만 전문의는 전현무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곧 죽을까 봐 걱정이다. 40대 돌연사의 원인은 심혈관 질환이다”고 전현무의 식습관을 걱정했다.
또한 “전현무 씨가 만약 쓰러지고 응급실에 실려와서 죽어도 의사로서 보면 이상하지 않다”고 충격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전문의는 2030 식사법을 제안했다. 20분 동안 식사시간을 잡고 30번씩 씹는 것이다. 전문의는 효율적으로 살려고 하는데 천천히 식사를 하라고 조언을 했다.
해피투게더4 전현무 이혜성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