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투비소프트의 공모주 청약이 첫날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첫날 경쟁률이 무려 25대 1을 넘어선 것.
24일 투비소프트의 상장주관사인 한국증권에 따르면 총 39만5000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7만9000주 모집에 198만9670주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8000원(액면가 500원)으로 청약증거금은 79억5868만원을 기록했다.
투비소프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미 수요예측에서부터 예상돼왔다.
지난 17~18일 이틀간 실시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55.39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도 희망공모가 밴드인 6500~7500원보다 높은 8000원에 결정됐다.
투비소프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User Interface)를 제작하기 위한 개발자용 개발툴을 개발, 보급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5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투비소프트는 25일 청약을 마치면 오는 27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다음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