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양준일이 배철수의 단독 토크쇼 ‘배철수 잼(Jam)’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70년대 청년문화 아이콘 이장희, 전설의 디바 정미조의 일화도 1회에 이어 계속 이어진다.
MBC는 17일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의 ‘가요계 레전드 특집 2탄’을 이날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처음으로 방송된 ‘배철수 잼(Jam)’은 음악, 문화, 사회 등 다방면에서 한 우물을 깊게 판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걸어온 인생을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토크쇼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대가 불러 다시 돌아온 가수 양준일이 출연한다. 19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그가 이장희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80년 대 미국으로 건너간 이장희는 LA에서 카페를 운영한 일화도 들려준다. 이장희와 프로듀싱 인연을 가진 김완선은 현장에 깜짝 등장한다.
라이브 무대도 준비돼 있다. 러블리즈 수정이 새롭게 리메이크 한 윤시내의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를 비롯해 이장희가 작곡한 정미조의 히트곡 ‘휘파람을 부세요’를 정미조와 선우정아가 듀엣 무대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배철수의 단독 토크쇼‘배철수 잼(Jam)’. 사진/MBC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