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낙폭을 키워 2200선까지 밀렸다. 코스닥 지수도 1%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18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71포인트(1.43%) 하락한 2210.0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028억원, 기관이 4241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반면 개인은 60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내림세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보험, 제조업 등이 1~2%대 약세고,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증권, 서비스업 등도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78포인트(1.12%) 밀린 684.7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133억원, 기관이 1142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 2287억원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0.38%) 오른 11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