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대북 리스크가 불거지며 외국인 매도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53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40억원으로 매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급락하기 시작한 오전 10시40분께 1300억원 순매도에서 1시간만에 1000억원 순매도 규모를 늘렸다.
전날 순매도 규모를 1000억원까지 줄였던 외국인 매도세가 다시 가팔라 진 것.
코스닥시장에서도 11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7일 연속 순매도하면서 2조7200억원 남짓 순매도 하고 있고, 이 달 들어 총 5조6000억원 넘게 팔고 있다.
이중 절반인 3조원 이상이 유럽계 자금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럽 재정위기와 대북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셀 코리아'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