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 기업금융부문은 대전, 충청지역 중소기업 경영자들 위한 컨퍼런스를 25일 열었다고 밝혔다.
◇ 25일 대전 서구 탐방동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기업금융부문 컨퍼런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임창섭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김영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이창희 하나다올신탁 부사장을 비롯, 그룹내 금융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경제가 처한 현실과 중소 기업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경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음달 9일에는 창원, 경남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인천, 대구, 안산, 천안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금리 인상과 환율 변동 등 최근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조언자 역할을 해주는 금융기관이 절실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한다"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기업금융부문 관계자는 "경영자 컨퍼런스 등을 통해 거래 기업과 업계의 최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하나금융그룹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며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금융 서비스에 반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