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도엽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6일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의 2분기 실적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8세대라인 증설효과에 따른 LCD용 커넥터 판매량 증가와 휴대폰용 커넥터 판매량 호조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시장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사업 내 지배력과 지속되는 영업상 실적 호조세, 일본경쟁업체대비 부각되는 원가경쟁력 등을 고려해보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며 최근의 주가하락을 매수할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용 커넥터 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세 확대, 높은 수익성 및 우수한 기술력 등이 또다른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